과실주 – 레몬주
레몬은 서히말라야가 원산지로 예로부터 열대, 아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어 왔다.
레몬은 어느 지방에서나 평균 섭씨16도가 되어야만 자란다.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따뜻한데다가 비가 적게 오는 곳에서 잘 자란다. 이 조건에 가장 알맞은 곳이 이탈리아의 지중해연안과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넓은 지역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여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레몬은 풍토만 적합하면 1년에 3회까지 결실하므로 연중개화하며 연중 결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수명이 길어 40년생이라도 결실이 많다.
레몬은 완전히 익으면 향기와 산미가 감소된다. 그래서 일정한 크기가 되면 푸를 때 따서 숙성을 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오랫동안 보존 한다. 캘리포오니아의 레몬이 사철을 두고 세계시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도 이러한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레몬은 캘리포오니아산을 최고품으로 친다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에서 레몬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1920년대에 도입되었으나 주로 온실재배를 하고 있을 뿐 이다.
〔담그는법〕
레몬: 8개
소주: 1.8리터
껍질째 가로로 3등분하여 그릇에 담고 소주를 붓는다.
술은 2개월 가량 걸려야 완전히 익게 되는데 건더기는 그대로 두어도 맛에는 변함이 없다.
술이 익으면 아름다운 노란빛을 띠며 강한 레몬의 향기가 풍긴다.
〔효용〕
레몬주는 맛이 몹시 시고 씁쓸해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보다는 탄산음료나 다른 과실주와 섞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레몬에는 구연산, 호박산, 비타민B-C등이 풍부하므로 피로회복, 식욕증진, 정신안정에 효험이 있다. 그 밖에 강장, 보혈작용도 인정되고 있다.
레몬껍질로 기름을 짜기도 하는데 색깔은 담황색이며 독특한 상쾌한 향기와 약간 쓴맛이 있어 향기를 내는데 쓴다.
매번 강조하지만, 난 의사나 약사가 아니니 여기서 언급한 효능과 성분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리고 나의 지식이 짧으므로 내용에 틀린 점이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상담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궁금한 것은 전문가에게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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