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주1 약용주 – 둥글레주 (위유주 - 萎蕤酒) 약용주– 둥글레주 (위유주 - 萎蕤酒) 둥굴레는 ‘괴물곳’이라고도 불리 우는데, 전국의 산이나 들의 비옥한 곳에서 자라나는 백합과의 다년생 풀이다. 산백합과 비슷한 이 풀은 6〜7월에 녹백색의 꽃을 피고 가을에 검은 열매를 맺는다. 생약위유(萎蕤)는 뿌리 줄기를 말린 것으로 그 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있다고 알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중국 고대의 명의 화타(華佗)가 산에 들어가 신선을 만났는데, 신선은 이 뿌리를 먹었기 때문에 1백세가 지났는데도 힘이 청년과 같이 펄펄 넘치는 것을 목격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이 둥글레를 선인반(仙人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무튼 이런 전설때문인지 이 위유는 중국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수명연장의 약, 강정보차(强精保健)의 약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던 것이다.. 2024.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