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松1 과실주, 약용주, 두송주, 杜松 과실주 – 두송주(杜松酒) 두송은 흔히 노간주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의 전국각도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산기슭 양지쪽에서 자란다. 유럽에서도 옛날부터 두송을 술의 향료로 사용해왔다. 진을 마시면 송진냄새와 비슷한 향기가 강하게 풍기는데, 이것은 바로 두송냄새 때문이다. 두송은 소나무와 비슷한 침엽수로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다. 열매는 솔방울과 마찬가지로 비늘모양으로 모여 있는데, 자흑색(紫黑色)의 가루로 덮여있다. 열매는 2〜3년에 한번밖에 결실하지 않으며, 씨는 한 과일 속에 한 개 밖에 없으나 3개가 들어있는 것도 있다. 두송은 옛날 그리스시대부터 식용•향미료(香味料)로서 쓰여왔는데, 술 속에도 넣어서 마셨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는 옛날부터 두송열매를 넣어 만든 진을 두송나무로 만든 잔에 따라서 마시..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