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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 취미. 추억3

쳇 베이커, Chet Baker, 크리스마스 재즈, Silent Nights 벌써 12월이 왔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12월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한 달이며,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에 대한 기대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 등이 모여서 특별한 기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많은 문화에서는 12월이 겨울의 시작이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행사 등이 열리는 시기로 여겨져, 따뜻한 감정과 함께 즐거운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는 무슨 개뿔. 연말은 선물 준비, 연말정산, 회사나 학교의 마무리 업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에, 다음 해 준비 위해 바쁘고, 뭔 길거리엔 차가 그렇게 많은지 교통량이 급증하여 혼잡하고, 외부 활동을 즐기기에도 어려운데 눈까지 내리면. 진짜 싫다. 그리고 강압적이며 의무감으로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 그래.. 2023. 12. 5.
음악, 클래식, 환상교향곡, 베를리오즈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1832년에 출판된 악보에는 다음과 같은 표제가 기록 되어 있었습니다. “환상 교향곡 - 어느 예술가의 생애” 이루지 못한 사랑에 가슴을 앓던 어느 예술가가 약을 먹고 죽으려고 했으나, 약의 분량이 너무 적어서 죽음 대신 깊은 잠에 빠지게 됩니다. 이 때 예술가의 꿈속에서 현실 속의 예술가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베를리오즈의 "시머라메이드" (Symphonie fantastique)는 그의 가장 유명하고 혁신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작품은 로맨틱 음악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830년에 작곡되었으며(공식 출판은 1832년), 작곡가 자신이 헌정한 여인에 대한 강렬한 감정을 담은 자화상적인 작품입니다. "시머라메이드"는 5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2023. 11. 24.
가을이 오면, 이문세, 이별이야기, 음반, 향수 가을에 어울리는 음반 가을이 오면 가을에 어울리는 음반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빨리 올리고 싶은 글이 있어서 그냥 몇 글자 써 봅니다. 가을이 오면 이라는 가사를 올려놓고 보니 괜히 몇 마디 쓰고 싶어져서 그냥 재미로 써 봅니다. 1987년 3월 10일에 하나의 음반이 세상에 나옵니다. 전유성씨의 후광을 입은 개그맨인가 싶다가도 그 유명한 '별이빛나는 밤에' DJ인가 싶은 그리고 그전까지는, 그저 지 닮은 ‘야생마’, 어울리지 않는 ‘소녀’, 특이한 창법의 ‘파랑새’, 그리고 죽음으로 이름을 알렸던 유재하의 노래 등으로 자기 자신도 모르겠다며 ‘난 아직 모르쟎아요’ 라고 외친, 꽤 오래 전인 82년 데뷔한 가수라는데, 노래는 지질하게도 못하고 그저 운이 좋은..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