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주 – 다래주
다래는 우리나라 산야에 널리 자생하고 있는 과실이다. 다래나무는 낙엽활엽만목으로 5〜6월에 흰 연두 빛 꽃이 피어 9〜10월에 열매를 맺는다.
다래는 씨가 많고 맛이 좋아서 흔히 생으로 먹는 수가 많지만, 옛날부터 과실주도 많이 담가 마셨다. 또 다래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나물을 해먹기도 한다.
〔담그는 법〕
다래: 6백그램
소주: 1.8리터
성숙한 다래를 소주와 함께 그릇에 부은 다음 밀봉해서 저장해 둔다. 3개월 정도면 술이 완전히 익는데 건더기는 그때 건져내는 것이 좋다.
〔효용〕
다래에는 비타민C와 탄닌 등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피로회복, 강정, 보혈, 진정,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과실을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지폭갈(止瀑渴), 해번열(解煩熱), 이소변(利小便)등에 사용한다.
매번 강조하지만, 난 의사나 약사가 아니니 여기서 언급한 효능과 성분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리고 나의 지식이 짧으므로 내용에 틀린 점이 많이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상담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궁금한 것은 전문가에게.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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